[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] 국내 최장수 오프라인 수공예 플랫폼 ‘K-핸드메이드페어’가 오는 11월 30일(목)부터 12월 3일(일)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.
‘K-핸드메이드페어’는 여름과 겨울, 각각 부산과 서울에서 매년 총 2회 진행된다. 지난 7월 21일(금)부터 23일(일)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‘여름방학 특별활동‘을 주제로 최대 규모, 최다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.
이번 행사는 모든 이가 방학과 같이 힐링이 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‘겨울방학 특별활동‘이라는 주제로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. 특히 이번 행사는 작년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핸드메이드 인형 특별전 ‘일심돌체’ 기획을 시작으로 전시/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 등 새로운 시도와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.
한편, 출품업체의 더 나은 작품 전시와 관람객 대상 체험형 공간 제공을 위해 ‘포토존 이벤트’를 진행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추후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.
행사 관계자는 “소통이 침체되어 있던 시기가 지나고 오프라인에서의 만남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추세인 만큼, 핸드메이드 작품을 직접 보고 구매하려는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작가 및 기업과 관람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”고 전했다.
전시회는 플리마켓보다 전문적인 운영이 가능하며, 방문하는 관람객의 소비를 이끌어 내기에 온라인보다 높은 구매력을 자랑한다. 또한, 바이어, MD, 고객 할 것 없이 모든 이들이 참관하여 서로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에 상품에 대한 좋은 피드백과 응원은 핸드메이드 작가 및 기업의 활동에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.
특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‘K-핸드메이드페어 2023’에 출품을 희망하는 작가 및 업체는 9월 22일(금)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.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.
출처 : 비욘드포스트 http://www.beyondpost.co.kr/view.php?ud=2023090111080269096cf2d78c68_3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