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랜 시간 동안 도자기 작업을 하며 생활자기를 제작했다. 유약을 만들다 보니 색이 너무 아름다워 장신구에 이용할 방법이 없나 생각하던 중 '도자 주얼리'를 만들게 되었다.
미국 생활 25년 중 수많은 Art Fair, Art Festival 등에 참가했고 많은 사람들이 나의 차분한 유약 색에 관심을 보이며 칭찬을 해, 유약 색에 자신감이 생겨 더 연구에 몰두했다. 생활자기와 달리 아주 작은 모양을 만들어 채색하는 일이 많이 피곤하지만 기쁜 마음으로 작업에 임한다.
또한 미국에 너무 예쁜 뜨개실이 많았다. 실 자체는 예쁜데 뜨개질 작업 후에 실이 엉켜 제 색, 제 실이 주는 느낌은 많이 달랐다. 이미 멋진 실 자체로 보이게 하려고 스카프 목걸이를 제작하게 되었다. 이미 미국에서 유명한 스카프 목걸이가 되었다.
이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즐거운 작업으로 Art Fair에 참가하려 한다.
공예, 패션 및 액세서리
도자 목걸이, 귀걸이, 팔찌, 섬유 스카프 목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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